스카이이앤엠, 블라스엔터 흡수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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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범 기자
입력 2021-09-2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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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스카이이앤엠 홈페이지]

코스닥 상장사 스카이이앤엠이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블리스엔터테인먼트를 합병한다.

스카이이앤엠은 지난 23일 양수한 블리스엔터테인먼트를 흡수합병한다고 27일 공시했다. 스카이이앤엠과 블리스엔터테인먼트의 합병비율은 각각 1대 0이다. 

비율 산정과 관련해 스카이이엔앰은 "합병회사인 주식회사 스카이이앤엠는 피합병회사인 주식회사 블리스엔터테인먼트의 주식을 100% 소유하고 있으며, 합병 시 합병회사는 피합병회사의 주식에 대해 신주를 발행하지 않으므로 합병비율을 1:0으로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 합병을 통해 스카이이앤엠이 블리스엔터테인먼트를 종속회사로 유지함에 따른 불필요한 자원낭비를 줄이고 인적, 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경영효율성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통합전략 수립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시켜 회사의 재무 및 영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앞서 스카이이앤엠은 지난 23일 배성민, 강주봉, 노진영, 김민하, 김기분 등이 보유한 블리스엔터테인먼트 2000주(100%)를 24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스카이이엔엠은 현금 70억원과 당사가 발행하는 20회 전환사채의 권면총액 170억원을 대용 납입하는 방식으로 상계하며 주식양수도 대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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