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진로탐색도 온라인…안랩, 성남 '청바지 프로젝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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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 기자
입력 2021-09-1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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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이 16일 성남시청소년재단, 성남형교육지원단과 함께 지역 중학생 737명 대상 온라인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은 안랩 직원이 온라인 기업탐방 순서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안랩 제공]


성남시 중학교 1학년 학생 737명이 안랩과 성남시청소년재단을 통해 온라인 진로탐색·기업탐방 프로그램인 '청바지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안랩은 지난 16일 성남시청소년재단, 성남형교육지원단과 함께 성남 소재 구미중학교, 금광중학교, 송림중학교, 야탑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바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청바지 프로젝트는 '청소년의 바른 꿈을 지원하는 우리 지역'을 줄인 명칭으로, 성남시청소년재단이 기업과 연계해 운영한다.
 

안랩이 16일 성남시청소년재단, 성남형교육지원단과 함께 지역 중학생 737명 대상 온라인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안랩 담당자가 기업탐방 사옥투어 순서를 진행하는 동안 실제 전달된 1인칭 시점 화면. [사진=안랩 제공]


안랩은 사옥 내 사무실, QA룸, 퀵 미팅존, 피트니스센터, 식당, 카페, 도서관, 휴게실, 캔틴룸 등을 돌며 1인칭 시점으로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에게 각 공간을 소개했다. 국내 보안 산업 역사를 소개하고 기업문화와 학생들의 진로 관련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했다. 해킹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등 보안지식도 전했다.

참가 학생들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4개 학교별 단체 카카오톡 채팅방을 별도 개설하고 학교별 교사와 안랩이 채팅 매니저로 각 채팅방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기업 현장에 실제 방문해 대화하듯 생생하게 학생들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하면서 학생들의 호기심을 해소했다.
 

안랩이 16일 성남시청소년재단, 성남형교육지원단과 함께 지역 중학생 737명 대상 온라인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은 안랩 전문가가 프로그램 참가 중학생들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하고 있는 모습. [사진=안랩 제공]


진미석 성남시청소년재단 대표는 "안랩이 청바지 프로젝트에 동참해 청소년들이 정보보안 분야에 더욱 흥미를 갖고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인치범 안랩 사회가치실현팀 상무는 "견학의 현장감을 높이기 위해 1인칭 시점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실시간 진행하고 안랩 직원들이 학교별 단체 채팅방 매니저로 참여해 답변했다"라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인 청소년들에게 진로 정보와 올바른 보안 지식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랩이 16일 성남시청소년재단, 성남형교육지원단과 함께 지역 중학생 737명 대상 온라인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은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이 실제 소통에 활용한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 갈무리 화면. [사진=안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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