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취약 어르신 따뜻한 추석나도록 보양식 KIT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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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9-1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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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장과 소하노인종합복지관장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주사업총괄본부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가 16일 민족 최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온정 베풀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경주사업총괄본부는 광명시에 거주하는 경제적으로 어렵고 외로운 어르신 100명에게 식료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장과 소하노인종합복지관장은 함께 소하노인복지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해드릴 보양음식(삼계탕)과 간편 요리(송편, 국, 죽, 김, 국수 등 7종)를 직접 포장하고, 집을 방문해  집으로 찾아가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는 경주사업총괄본부 직원들과 복지관 관계자들도 동참해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에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는 식료품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통해 구입함으로써,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다소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사진=경주사업총괄본부 제공]

경주사업총괄본부장은 "오늘의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지원하기엔 많이 부족하지만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경주사업총괄본부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로 다가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지난 2016년부터 광명지역 노인들에게 재능 나눔을 통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노인재도약 지원 사업’에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노인 32명이 운영하는 추억의 찻집, 실버방역사업단, 클린환경지킴이 사업에 35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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