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말레이시아 베르마츠 오토, 5~7월 매출감소, 순이익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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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누마 호나미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1-09-1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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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베르마츠 오토 홈페이지]


말레이시아에서 일본 마쓰다의 차량을 판매하는 베르마츠 오토는 13일, 올해 5~7월(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8.5% 감소한 3억 2079만링깃(약 84억 8400만엔), 순이익은 11.1% 증가한 1027만링깃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가별 매출액은 말레이시아가 25.8% 감소한 2억 7061만링깃, 필리핀이 84.4% 증가한 5018만링깃. 말레이시아에서는 6월 초부터 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을 위한 록다운(도시봉쇄) 조치가 시행됐다. 이에 따라 대리점들은 2개월간 영업을 할 수 없었으며, 이는 곧 판매부진으로 이어졌다.

베르마츠 오토는 말레이시아의 자동차 업계 전망에 대해, 경제활동 재개 및 규제완화가 실시되고 있으나, 신종 코로나 감염상황 등 여전히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필리핀에 대해서도 강력한 이동제한조치가 올해 경제성장에 악영향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4월까지 남은 9개월간의 실적 전망에 대해서는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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