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시장, "맞춤형 일자리 창출 통해 시민 삶의 질 더욱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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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천 기자
입력 2021-09-1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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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사진=의왕시 제공]

김상돈 경기 의왕시장이 10일 “베이비부머 세대의 노인인구 편입과 스마트 기술의 발전 등 급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하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 정책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더욱 높이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날 김 시장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159개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7개 분야에서 376개 사례를 응모했는데 의왕시가 ‘의왕형 신중년 부활프로젝트로 老年(노년)이 아닌 勞練(노련)이 되다!’라는 주제로 일자리·소득격차 완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는 게 김 시장의 설명이다.

김 시장은 민선7기 청년, 여성,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 확충을 위해 박차를 가해왔다.

특히, 베이비부머 세대의 급속한 은퇴로 인한 사회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 하기 위해 중·장년층 일자리 발굴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치매예방관련 콘텐츠제공과 스마트기기 교육을 위한 스마트돌봄 매니저,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을 위한 온라인학습 매니저,  어르신들의 맞춤형 운동과 노인놀이터와 연계한 놀이 활동을 지도하는 시니어액티브 매니저, 장애인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장애인직무지원 매니저 등 은퇴한 중·장년 세대의 전문성과 노하우 활용에 특화된 전문 매니저를 양성해왔다.
 

[사진=의왕시 제공]

또, 중장년이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택배 분류, 스팀 세차 등의 시니어사업단을 확대했고, 다문화 가정,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함께하는 더 플러스 카페나 디저트·간편식 메뉴를 판매하는 찬란한 새참, 찬란한 식탁 등 의왕시만의 핵심 시니어 브랜드 사업을 개발하는 성과도 거뒀다.

한편, 김 시장은 이번 이번 대회 수상이 지난해 ‘치매카페 기억마루’사례의 우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으로, 의왕시 최초의 최우수상 수상이라며 거듭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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