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전경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가 비대면 금융교육 분야의 투자를 확대한다. 거래소는 연내에 부산 본사와 서울사무소에 동영상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스튜디오를 각각 설치할 예정이다. 영상 콘텐츠 제작과 원격교육, 화상회의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 스튜디오다.

한국거래소는 최근 부산 본사와 서울사무소에 방송 스튜디오 조성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에 따르면 거래소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51층 거래소 본사 금융교육실 내에 스튜디오를 조성할 예정이다. 서울사무소에는 2층 금융교육실 내에 제작된다.

각 스튜디오에는 전자 칠판과 조명, 마이크, 캠코더, 프롬프터, 노이즈캔슬러 등 전문 촬영용 장비가 설치될 예정이다.

거래소는 최근 증권시장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금융교육 수요는 증가했지만, 코로나 19로 대면 교육 기회는 제한적이다 보니 동영상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해 전문적인 스튜디오를 조성한다고 설명했다. 연내에 스튜디오 조성을 마무리하고 원격 금융교육과 홍보콘텐츠 촬영, 영상회의, 세미나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현재 거래소는 지난해 11월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지만 구독자 수는 1만1800명 수준에 머물러 있다. 그동안 100개가 넘는 영상을 업로드했으며 각 영상의 조회수는 100회 미만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영상 대부분은 신규 종목의 증시상장식 영상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스튜디오를 만든 뒤 본격적으로 투자자들을 위한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방침"이라며 "스튜디오의 외부 공개방침은 없으며 거래소 자체 콘텐츠를 만드는 데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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