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서울 지역 확진자 671명 증가…역대 2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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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1-09-0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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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4차례나 최다 기록 경신, 확산세 여전

  • 백신 접종률 60% 돌파…1차 60.7%·2차 36.5%

서울시 일일 확진환자 현황. [자료=서울시 제공]



서울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671명 증가하며 역대 두 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8일 서울시는 "이날 0시 기준 서울시 확진자는 671명 증가한 8만3808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4일의 677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기록이다. 전날 482명에서 하루 만에 189명 급증했다. 서울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597명으로 2명이 추가로 파악됐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올해 여름 4차 유행이 시작된 이래 급격히 늘어 지난 7월 6일(582명)과 13일(637명), 지난달 10일(660명)과 24일(677명) 등 4차례 최다 기록을 경신하는 등 확산세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해외유입 6명 △은평구 소재학원관련 (2021년 9월) 5명 △은평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2021년 9월) 4명 △동대문구 소재 시장관련 3명 △성북구 소재 실내체육 시설관련(2021년 9월) 3명 △기타집단감염 25명 △기타 확진자 접촉 284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관련 18명 △감염경로 조사 중 323명 등이다.

이날 코로나19 백신 1차접종자는 581만6238명, 2차접종자는 349만7620명이다. 서울 전체 인구(약 957만명) 중 각각 60.7%, 36.5%가 접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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