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플라스틱 주가가 상승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6분 기준 코오롱플라스틱은 전일 대비 9.85%(1000원) 상승한 1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오롱플라스틱 시가총액은 431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408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0원이다.
코오롱플라스틱이 3분기에 역대 최고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는 코오롱플라스틱의 3분기 매출액은 지난 분기 대비 18% 늘어난 1184억원, 영업이익은 27% 급증한 105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는 역대 최고치다.
원재료 및 운임 상승에도 타이트한 수급에 따른 판가 인상으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진명 연구원은 "POM 생산능력은 글로벌 3위로 향후 수요 성장 대비 제한적인 증설로 타이트한 수급은 지속되겠다. 2025년까지 200개 이상의 신규 고객사 확보(올해 신규 고객사 70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증설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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