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가 본격적인 임시회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사진=광명시의회 제공]
경기 광명시의회가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사일정에 돌입해 주요 현안을 다루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일 시의회에 따르면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심사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제26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9일까지 7일간의 의사일정을 돌입한 상태다.
의원들은 이번 임시회 회기 기간동안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과 일반안 등 총 35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회기 첫날인 1차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광명시의 제안설명에 이어 6~7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일반안 및 추경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한다. 또 오는 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광명시가 제출한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종합심사하게 된다.
[사진=광명시의회 제공]
시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1632억 규모로, 적잖은 액수다.
한편 의원들은 회기 마지막 날인 9일에는 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하고 시정질문을 진행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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