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단조 주가가 상승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4분 기준 한일단조는 전일 대비 13.31%(450원) 상승한 3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일단조 시가총액은 1145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889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한일단조 주가는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발언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일 홍 의원은 울산 새울원자력본부 신고리 5·6호기 건설 현장을 방문해 "대통령이 되면 원자력발전소 밀집 지역에 아이언돔(미사일 요격 무기체계)을 도입해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만에 하나 북한이 도발한다면 최우선 타격지점은 인천공항과 원전 밀집 지역이 될 것이다. 부산·울산·경남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아이언돔을 설치, 1천분의 1의 가능성에라도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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