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위, ‘2차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 선정도서 발표

전성민 기자입력 : 2021-09-02 10:59
저자의 생애 첫 발간 도서 36종 선정 165종 도서 선정 및 105개 출판사 지원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문학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문체부와 예술위는 2일 ‘2021년 2차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이하 문학나눔사업)’에 총 165종의 도서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2차 공모사업에서는 신청한 1053종의 도서 중 165종을 선정했으며 총 105개의 출판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저자의 생애 첫 발간 도서는 36종이 선정되었으며, 분야별로는 시 35종, 소설 33종, 수필 36종, 아동문학 54종, 평론 및 희곡에서 각각 5종과 2종을 선정했다. 선정도서 165종, 약 12만 여권의 도서가 도서관 등 전국 보급처로 찾아갈 예정이다.

이번 2차 공모에는 최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이 높은 관심을 끌었으며 한국 창작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다양한 장르소설도 주목을 받았다.

아동문학에서는 코로나19 주거환경, 성평등, 환경오염, 가족, 좀비, 유령, 로봇, 바이러스, 동물권, 갑질 문화, 삶의 속도, 아동학대 등 다양한 주제들로 현재 우리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그려낸 작품들이 눈에 띄었다.

출판사는 예술위원회가 선정하고 구입한 도서구입비 중 일부를 반드시 저자에게 저작권료로 지급해야 하며 해당 사항은 작년 3차 선정도서부터 적용하여 2021년 올해부터는 권리보호와 창작자 권익 강화를 위해 전면 의무화하여 시행하고 있다.

예술위원회는 지난 6월 21일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출판분야 창작자 대상으로 불공정·불평등 계약 사례 및 문제점, 불공정 저작물 권리관계 및 피해사례, 창작자 권리 보호를 위한 지원 제도 안내 등 표준계약서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문학나눔 사업은 선정도서를 종당 최대 820만원까지 도서를 구입하여 전국 국·공립 및 사립 공공도서관, 지역 문학관, 작은도서관, 병영도서관, 교정시설, 사회복지시설, 청소년 쉼터, 지역아동센터 등 약 2500여 개소의 보급처에 보급하여 국민의 다양한 문학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에서 발간되는 좋은 문학 도서를 선정·보급함으로써 문학 출판시장의 활성화와 창작자 창작 여건 개선을 도모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문학나눔 사업은 올해 총 3회에 걸쳐 500종의 도서를 선정할 예정이다. 도서신청 3차 공모는 오는 10월 초부터 약 2주간 접수 받을 예정이다.

이번 2차 문학나눔사업의 선정도서에 대한 자세한 결과는 예술위원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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