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국악방송 신임 사장에 유영대 씨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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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1-09-0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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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국립중앙극장 창극단 예술감독 역임

황희 문체부 장관(오른쪽)이 1일 서울 용산구 문체부 저작권보호과 서울사무소 회의실에서 유영대 재단법인 국악방송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체부 제공]


유영대 전(前) 고려대 한국학과 교수가 (재)국악방송 사장에 임명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이하 문체부)는 1일 “금일자로 (재)국악방송 사장에 유영대 고려대 한국학과 교수를 임명했다”라고 전했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전임자의 잔여임기인 2022년 9월 1일까지이다.

(재)국악방송은 전통문화예술 진흥 및 전통음악의 창조적 계승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2019년 12월에는 국악방송티브이(TV)를 개국하여 국악인구의 저변 확대와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영대 신임 사장은 고려대 한국학과 교수를 지낸 국문학자로서 국악에 대한 전문성도 갖추어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 국립중앙극장 창극단 예술감독, 판소리학회 회장 등을 지낸 바 있다.

황희 문체부 장관은 “최근 케이팝(K-POP) 등을 통해 국악의 세계화, 산업화를 향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신임 사장이 그동안 국악계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국악방송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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