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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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정종우 기자
입력 2021-08-26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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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인권침해대응기관간 협력방안 논의

울산시는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해 온라인 시장개척단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울산대교. [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코로나19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해 온라인 시장개척단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관련, 울산시는 울산코트라지원단과 함께 이 사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화상상담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온라인 시장개척단 사업은 지역내 수소에너지 관련 중소기업 20곳을 모집해 오는 10월 유럽지역 구매자와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동남아 지역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중소기업 10곳을 모집해 베트남(9월)과 말레이시아(11월) 지역의 구매자와 수출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기업은 사전연결을 통해 구매자와 상담일정이 확정되며 전문 통역원의 도움을 받아 1:1 심층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울산통상지원시스템을 통해 이달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이 신규 거래선을 발굴하고 수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 인권센터는 26일 별관 회의실에서 인권침해 대응기관이 참여하는 '인권침해 대응기관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인권침해 대응기관 네트워크 회의'는 지역사회의 인권침해 사건에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협력의 필요성과 인권침해 발생요인 점검을 통한 인권침해 예방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울산노인보호전문기관, 울산아동보호전문기관,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울산장애인권익옹호기관, 울산발달장애인지원센터, 울산해바라기센터, 울산스마일센터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인권침해대응기관 네트워크 구성 및 향후 운영방안과 관련한 인권침해 사안에 대한 협의, 기관간 상호협력, 공동예방프로그램 기획 등이 논의됐다.

인권센터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시민의 존엄과 평등, 자유가 보장되는 인권도시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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