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日 요코하마고무, 印에 건설중인 제3공장 추가투자

[사진=요코하마고무 페이스북]


일본의 요코하마(横浜)고무는 11일, 자회사인 요코하마 오프하이웨이타이어가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비샤카파트남에 건설중인 제3공장에 투자규모를 추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1억 7100만달러(약 189억엔)를 투입해, 1일 고무생산능력을 당초 예정인 55톤에서 123톤으로 상향한다.

세계적인 오프하이웨이타이어(농업, 임업, 건설, 산업기계용 타이어 총칭, OHT)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요코하마 오프하이웨이타이어는 지난해 3분기부터 비샤카파트남에 신 공장 건설을 추진해 왔다. 향후 수요가 당초 예상보다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당초 계획보다 생산능력을 추가로 증강하기로 결정했다.

공장부지도 이번에 인근의 약 7만㎡를 추가로 취득, 총 39만㎡로 확대됐다. 향후에도 추가적인 생산능력 증강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생산개시 시기는 1일 생산능력 55톤인 1단계가 2023년 1분기, 이번 증강분인 2단계가 2024년 1분기가 될 전망. 가동 후에는 '얼라이언스', '갤럭시', '프라임엑스' 브랜드의 타이어를 생산하게 된다.

요코하마고무는 오프하이웨이타이어 사업 강화를 위해, 2021년 1월 요코하마고무의 오프하이웨이타이어 사업부와 동 부문을 전문으로 하는 그룹회사 얼라이언스타이어그룹(ATG)을 요코하마 오프하이웨이타이어사로 통합했다.

요코하마 오프하이웨이타이어는 현재, 인도 구자라트주 다헤지와 타밀나두주 티루넬벨리에도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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