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대기업 아얄라 코퍼레이션의 발전 계열사 AC에너지는 11일, 홍콩기업과의 합작사인 UPC-AC에너지 솔라가 인도에서 태양광발전소 2곳을 가동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도 라자스탄주 조드푸르에서 시타라 태양광발전소(발전용량 14만kW)를, 구자라트주 암렐리에서 패리애프트 태양광발전소(7만kW)를 각각 가동하기 시작했다. 투자액은 총 1억달러(약 111억엔). 두 발전소 가동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간 32만 3990톤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UPC-AC에너지 솔라는 연내까지 인도에 총 42만kW 상당의 태양광발전시설의 건설에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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