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3.7원 오른 1153.5원에 장을 시작했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연준 관계자들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지면서 달러화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상원에서 1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법안이 통과됐다는 소식이 경기 회복 기대를 자극한 가운데 이날 저녁 발표될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대한 경계감이 더해져 미 국채금리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