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청해부대 272명 완치’···“델타변이 역학 결과 오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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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기자
입력 2021-08-1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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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 장병들이 탑승한 버스가 지난달 20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국방어학원에 마련된 생활치료센터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연합] 



해외 파병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으로 확진돼 조기 귀국한 청해부대 34진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가 10일 오후 공개된다.

질병관리청은 이날 “질병청 오후 정례 브리핑 이후 민관군 합동조사단의 청해부대 관련 역학조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프리카 아덴만 해역에 파병됐던 청해부대는 전체 부대원 301명 가운데 90.4%인 272명이 확진됐다.

부대원들은 지난달 20일 군 수송기를 타고 조기 귀국한 뒤 군 병원과 민간 병원, 생활치료센터 등으로 나눠 치료받았다. 이날 2명 퇴소를 끝으로 모두 완치 판정을 받았다.

질병청은 확진자 전원이 전파력이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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