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조인성 '모가디슈' 흥행 수익 1위…180만 돌파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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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1-08-1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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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수익 1위를 기록한 '모가디슈'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모가디슈'가 18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주 연속 주말 흥행 수익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 행보를 이어가는 '모가디슈'는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10일) 영화 '모가디슈'를 관람한 관객은 7만5348명이다. 누적 관객 수는 178만7740명으로 곧 18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 때문에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이야기를 담고 있다. '베테랑' '군함도' 류승완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배우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이 주연을 맡았다.

특히 '모가디슈'는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오늘(10일) 오후 9시 20분 관객들과 온라인으로 무대 인사를 진행한다. 코로나19로 관객과 만남이 어려워진 요즘 온라인 무대인사 겸 관객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방식으로 무비 토크 라이브를 진행할 예정이다.

흥행 수익 2위는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다. 같은 기간 2만4477명이 관람했고 누적 관객 수는 3만5861명이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DC코믹스 내 최악의 악당들이 지구를 지키기 위해 뭉쳐 규칙 없는 작전을 펼치는 내용을 담았다. 마블 영웅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제임스 건 감독이 손확성기(메가폰)를 잡아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특히 제임스 건 감독은 특유의 경쾌하고 유쾌한 분위기로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완성, 영화 팬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이번 영화는 DCEU(DC코믹스 세계관) 작품 사상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최고의 오락 영화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흥행 수익 3위는 '보스 베이비2'가 지켰다. 같은 기간 9547명이 관람했고 누적 관객 수는 84만6356명이다.

영화 '보스 베이비 2'는 진짜 보스가 된 '테드'가 조카인 줄만 알았던 새 보스 베이비 '티나'의 지시로 다시 베이비로 돌아가야 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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