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수도권 주택, 인허가 23만호·착공물량 10.5만호…통계 이래 최대

박기람 기자입력 : 2021-08-05 14:42
주택 시장 선행지표 '양호'

[연합뉴스 그래픽]

올해 상반기 수도권에서 주택 시장의 선행지표인 인허가, 착공 물량이 모두 큰 폭으로 늘어났다. 

국토교통부는 올 상반기 전국의 주택 인허가 물량은 23만761가구로, 작년 동기 18만8848가구 대비 22.2% 늘어났다고 5일 밝혔다. 수도권은 11만7039가구로 작년 동기보다 17.0%가, 지방은 11만3722가구로 28.0% 늘었다.

서울의 인허가 물량은 3만7194가구로 1년 전보다 44.1% 증가했다. 인허가 물량 중 아파트는 17만1574가구로 작년 동기 대비 24.8%, 아파트 외 주택은 5만9187가구로 15.1% 각각 늘었다.

상반기 수도권과 서울의 아파트 인허가 물량은 각각 8만3331가구와 2만2427가구로 작년 동기 대비 17.4%, 87.0% 증가했다. 서울의 상반기 아파트 인허가 물량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2017년(2만3000가구), 2019년(2만2000가구)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또한 상반기 주택 착공 물량 역시 늘어났다. 전국 26만9289가구로 작년 동기와 비교해 23.5% 증가했다. 수도권은 작년 동기보다 10.5% 늘어난 13만5838가구, 지방은 40.1% 증가한 13만3451가구다.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는 20만15가구로 1년 전보다 19.1% 늘었고 아파트 외 주택은 6만9274가구로 37.9% 증가했다. 수도권 아파트 착공 물량은 10만4788가구로 2005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상반기 주택 준공 물량은 전국 17만7906가구로 작년 동기(23만5144가구) 대비 24.3% 줄었다. 수도권은 10만4431가구로 14.4%가, 지방은 7만3475가구로 35.1%씩 각각 감소했다. 아파트는 1년 전보다 29.2% 줄어든 13만2173가구, 아파트 외 주택은 5.7% 줄어든 4만5733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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