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시장, "기후변화 심각성·위협 명확히 인식 탄소중립 대책 마련 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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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8-0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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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50 탄소중립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한대희 군포시장.[사진=군포시 제공]

한대희 경기 군포시장이 4일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위협을 명확히 인식하는 것이 탄소중립 대책 마련의 시발점"이라고 피력했다.

이날 한 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탄소중립이 시대적 과제로 떠오른 상황 속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내놨다.

한 시장은 8월 한달 간 시청과 산하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그린도시 군포 조성을 위한 2050 탄소중립 실천교육을 온라인 학습 플랫폼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한다.
 

[사진=군포시 제공]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 생활, 산업 전환을 다룬 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장의 강의에 이어 쓰레기 확산이 인간의 삶에 미칠 영향과 재활용 방안 을 담은 이동학 2050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의 강의로 꾸며졌다.

한편, 2050 탄소중립은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들기 위한 운동으로, 한 시장은 지난 5월 말 전국 지자체들과 함께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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