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7원 오른 1149.0원에 장을 시작했다.
미 달러화는 연준의 테이퍼링 경계감과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에 따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뉴욕증시 상승 및 7월 비농가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이 이어지면서 달러 강세폭은 제한적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 역시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기다리며 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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