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자동차 제조사 타타모터스는 28일, SUV '넥슨'의 전기자동차 모델 '넥슨EV'를 네팔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가격은 359만 9000네팔루피(약 333만엔)부터.
네팔에서 타타와 대리점 계약을 맺고 있는 자동차 판매회사 시프라디 트래이딩을 통해, 'XM', 'XZ+', 'XZ+LUX' 등 3개 모델을 판매한다. 배터리는 8년간 또는 주행거리 16만km까지, 차체는 3년간 또는 주행거리 12만 5000km까지 보증된다.
넥슨EV는 인도에서 지난해 1월에 출시됐다. 타타에 의하면, 인도의 전동 SUV 시장에서 넥슨EV의 점유율은 70%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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