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수소 연료전지 사업 다각화 박차...현대일렉트릭과 맞손

김성현 기자입력 : 2021-07-29 17:15
현대자동차가 현대일렉트릭과 손잡고 수소 연료전지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연료전지 기반의 이동형 발전기와 항만 육상 전원 공급 장치를 개발하고 상용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29일 ‘발전용 수소 연료전지 패키지 상용화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 차량에 적용된 연료전지를 기반으로 발전용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패키지를 개발하고, 이를 이동형 발전기나 항만 육상 전원 공급장치에 활용해 전력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곳에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건설 현장이나 항만 시설 등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 친환경 수소 에너지를 보급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과 기술 지원을 담당하며, 현대중공업그룹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 솔루션 전문 회사인 현대일렉트릭은 해당 연료전지를 탑재한 발전용 패키지 개발과 이를 이동형 발전기, 항만 육상 전원 공급장치 등에 적용하는 사업모델 개발을 담당한다.

김세훈 현대차 연료전지사업부 부사장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화두가 되는 탄소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양사가 친환경 발전분야에서 협업을 공고히 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현대차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수소 연료전지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진출해 수소 경제를 조기에 구현할 수 있도록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석 현대일렉트릭 대표(왼쪽)와 김세훈 현대자동차 연료전지 사업부 부사장.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 아주경제 공식 카카오채널 추가
  • 아주경제 공식 유튜브 구독
  • 아주TV 공식 유튜브 구독
  • 아주TV 공식 페이스북 좋아요
컴패션_PC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0 / 300

실시간 급상승

9.9초 더보기

아주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