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통안채 매입·유통 등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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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근미 기자
입력 2021-07-2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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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 18곳·비은행 14곳…1년 간 공개시장 운영 참여 가능

[사진=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이 통화안정증권(통안채), 환매조건부증권(RP) 매매 등 공개시장 운영에 참여할 대상기관 32곳을 선정했다.

22일 한은에 따르면 통안채 경쟁입찰·모집 및 증권 단순 매매 대상 기관으로 21개사, RP 매매 대상 기관으로 24개사, 증권대차 대상 기관으로 9개사 등 총 32개사를 선정했다. RP 매매 대상 기관은 자동으로 통화안정계정 대상 기관으로도 선정된다. 이중 KB국민·신한·하나·기업 등 4개 은행, 미래에셋·삼성·신영·NH 등 4개 증권사(비은행)는 3개 부문 업무에 대한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한은은 시중 유동성 흡수를 위해 통안채 발행, RP 매각, 통안계정 예치 등의 공개시장 조작 수단을 이용하는데 해당 기관이 통안채, RP 등을 매입하고 유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들은 8월 1일부터 내년 7월 말까지 향후 1년간 한은의 공개시장 운영에 참여할 수 있다.

한은은 "이들 기관과의 거래를 통해 효율적이고 원활하게 유동성 조절을 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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