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건강사업부 분할 검토·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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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1-07-1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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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건강사업부 분할 추진설과 관련해 “다양한 방안에 대한 검토·논의를 지속하고 있다”고 13일 공시했다.

CJ제일제당이 올 하반기 건강사업부를 분사해 독립 법인으로 만든다는 보도와 관련해 한국거래소가 조회공시를 요구한 데에 따른 답변이다.

CJ제일제당은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이달 건강기능식품 사업부를 전담할 조직 CIC(Company In Company)를 꾸렸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갈수록 커지는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결정이다.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는 CJ제일제당은 현재는 식물성 유산균 ‘바이오 유산균’과 흑삼 제품 ‘한뿌리’ 등을 생산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CIC 설립을 통해 과거보다 적극적으로 시장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는 4조9000억원 수준이다. 올해는 5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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