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DB ]



메리츠증권은 제일기획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를 2만95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8.5% 상향했다. 2분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 시현 기대, 북미 지역 중장기 외형 성장 기대 때문이다. 

8일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제일기획이 2분기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680억원)를 웃도는 연결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총이익은 2960억원(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 영업이익은 709억원(전년 동기 대비 31.9% 증가) 등으로 추정됐다. 

정 연구원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운 시장 환경은 지속됐지만 본사와 해외 마케팅 대행 물량이 꾸준히 늘면서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했다. 

해외 지역별로는 1분기 역성장을 기록한 유럽 시장이 순성장(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으로 전환되고, 중국과 동남아도 두 자릿 수 성장이 나타날 전망이다. 

2019년부터 시작된 경비 절감 노력으로 2분기 판관비 증가폭(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이 크지 않아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올해 연결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2232억원(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 2555억원(전년 동기 대비 24.7% 증가)으로 전망됐다.

정 연구원은 "제일기획은 지난해 텍사스 넘버원(No.1) 프로젝트 성공을 발판으로 올해부턴 위스콘신, 아이오와주까지 삼성전자 디지털 마케팅 대행을 확대했다"며 "신규 진입한 시장 초기 성과 역시 긍정적이다. 북미 지역 삼성전자 디지털 대행은 이제 시작 단계인 만큼 향후 2~3년 제일기획 해외 매출총이익 성장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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