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 日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닛케이 0.64%↓

중국은 소폭 상승... 상하이종합 0.44%↑

 

아시아증시 마감 [사진=로이터]

5일 아시아 주요 지수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날 일본 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85.09포인트(0.64%) 하락한 2만8598.19로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도 7.32포인트(0.37%) 하락한 1948.99로 장을 마감했다.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재확산 우려가 고조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최근 일본에서는 도쿄도 등에서 신규 감염자 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경제 활동 정상화가 지연될 수 있다는 걱정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고 니혼게이자이는 분석했다. 

중국 증시는 소폭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56포인트(0.44%) 상승한 3534.32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7.95포인트(0.33%) 오른 1만4718.66으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도 18.22포인트(0.55%) 상승한 3352.12로 장을 닫았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9.18포인트(1.18%) 급등한 1만7919.33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홍콩증시에서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3시 3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11.12포인트(0.39%) 하락한 2만8141선에서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