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오늘 사실상 임기 마지막 하반기 경제정책 논의

두 달 만에 확대경제장관회의 주재

재난지원금 지급 범위 등 언급할 듯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화상으로 열린 제4차 한-중미통합체제(SICA) 정상회의에 참석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소집하고 사실상 임기 마지막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점검한다.

문 대통령이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소집한 것은 지난 4월 15일 회의 후 두 달여 만이다.

이날 청와대에서 열리는 회의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주요 부처 장관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회의에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등 하반기 민생경제 활력 및 경기 촉진 방안 등을 보고 받는다.

또한 전날 열린 고위 당·정·청에서 논의된 재난지원금 지급 범위 및 캐시백 한도 등의 기조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언급도 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