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티넷, '주가 8%↑' 보안 강화 웹게이트웨이 솔루션 '오피스가드SV'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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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상 기자
입력 2021-06-2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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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티넷이 코스닥 시장에서 강세다.

[그래픽=홍승완 기자]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플랜티넷은 오전 10시 3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8.72%(850원) 오른 1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941억원으로 코스피 시장에서 1057위다.외국인소진율은 3.30%,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24배, 동일업종 PER은 44.21배다.

플랜티넷은 인터넷 이용 안정성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SSL 암·복호화 기능을 강화한 보안 웹 게이트웨이(SWG) 솔루션 ‘오피스가드 SV(OfficeGuard SmartViewer)’를 출시했다고 지난달 10일 밝혔다.

플랜티넷은 SWG(Secure Web Gateway) 솔루션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기업 및 공공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오피스가드 SV’는 플랜티넷의 인터넷 안전 및 효율성 관리 솔루션 ‘오피스가드’에 HTTPS 웹상의 암호화된 SSL/TLS 트래픽을 고속으로 암·복호화할 수 있는 스마트 가시성 기능을 강화한 솔루션이다. 보안 장비들이 암호화 트래픽을 분석하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위협을 탐지하고 공격 방어 능력을 개선하여 네트워크 보안을 대폭 강화할 수 있는 제품이다.

플랜티넷은 그동안 국내 통신사(ISP) 및 기업·공공기관 대상으로 제공하던 ‘오피스가드’에 이어 ‘오피스가드 SV’를 신규 출시해 더욱 강화된 솔루션 라인업을 바탕으로 기업·공공기관의 보안솔루션 시장까지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오피스가드’가 AI 기반 지능화된 비업무·유해사이트 및 악성코드 배포사이트 차단 서비스로 업무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 이번에 나온 신제품 ‘오피스가드 SV’의 경우 암호화된 피싱 링크나 해킹 등 각종 보안위협의 가시성을 효과적으로 확보해 네트워크 상의 기밀·중요정보 유출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오피스가드 SV’는 고성능 보안 장비로 교체하는 데 투입하는 비용을 절감하여 보안 투자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늘어난 재택·원격근무 환경에서 네트워크 보안 위협이 증가한 시대에 기업과 공공기관의 필수 보안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한편 플랜티넷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4억4956만원으로 전년 대비 47.3% 감소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매출액은 240억1571만원으로 1.9%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3억8799만원으로 48.0%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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