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권칠승‧문성혁…‘완판장관’ 누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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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21-06-2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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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라이브커머스에 출연해 완판을 노린다.

동행세일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에 대한 소비 촉진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지난해 대한민국 동행세일 라이브 커머스에 출연해 티셔츠를 판매하고 있다. [사진= 기획재정부]

23일 중기부에 따르면, 동행세일 첫날인 24일 오후 6시 홍 부총리는 네이버쇼핑라이브를 통해 한 시간 동안 ‘로컬도시락’을 소개한다. 로컬도시락은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바쁜 현대인을 위해 균형 잡힌 영양식을 신속하게 조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홍 부총리는 방송에서 조리된 로컬도시락을 직접 먹으며 맛을 평가한다. 상품 관련 퀴즈와 정답자 추첨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페이스북]

같은 날 저녁 9시 네이버쇼핑라이브에선 권 장관이 출연한다. 권 장관은 전자기파 기술을 접목해 치아의 치태를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미세전류 칫솔 등 잇몸케어 제품을 홍보한다. 권 장관은 치아 모형에 미세전류 칫솔을 활용해 양치하는 등 제품을 시연한다. 

다음달 7일 오후 3시 가치삽시다 플랫폼과 티몬에서는 문 장관이 ‘유아식 생선구이 세트’를 선보인다. 생선구이 냄새 등으로 집에서 요리하기가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만든 제품이다.

지난해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오른쪽에서 둘째)이 완도산 다시마로 만든 피클을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동행세일 기간에도 7명의 장관이 라이브커머스에 쇼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들은 9가지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소개하고 총 7000만원어치를 팔아 완판행진을 이어간 바 있다. 홍 부총리와 문 장관은 지난해 의류와 다시마피클을 판매해 완판 기록을 세웠다.

한편, 이번 동행세일은 이달 24일부터 18일간 진행된다. 이 기간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가치삽시다 플랫폼 이외에도 위메프, 티몬, 네이버쇼핑라이브 등 총 10개 채널을 통해 총 251개 업체 상품을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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