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나눔서가 가장 행복한 소통 공간 잘 활용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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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6-2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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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 읽은 책 서로 나눠 볼 수 있는 ‘나눔서가’ 개소

  • 시민의 자발적 도서 교환과 기증으로 공유문화 실천

박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22일 소화도서관 개소와 관련, "나눔서가를 가장 행복한 소통의 공간으로 잘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박 시장은 "이웃과 도서를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나눔서가가 광명시 소하도서관에 문을 열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나눔서가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독서하고 자발적으로 도서를 기증하거나 교환할 수 있는 곳으로 소하도서관 1층 녹색쉼터에 조성됐다고 박 시장은 귀띔한다.

나눔서가에는 신간과 기증도서 1000여 권이 비치돼 있으며 별도의 대출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또 개인 소장도서와 나눔서가 비치 도서를 1:1로 교환하고, 교환하지 않더라도 다 읽은 책은 자유롭게 기증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사진=광명시 제공]

박 시장은  나눔서가에 신간도서를 지속적으로 추가하여 시민 간 도서교환과 기증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박 시장은 “‘책 읽는 도시’를 만들고 싶어 공공도서관을 늘리고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의 공간에서 지혜를 얻고 행복한 삶의 공동체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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