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대중교통 운전자 안심서비스 운영...독서감상툰 대회도 열어

(안양) 박재천 기자입력 : 2021-06-21 17:16
돌발상활 시 비상벨 눌러 긴급 안전조치 받아 초등학생들의 독서 의욕 향상

[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가 21일 대중교통 운전자 안심서비스를 운영하고, 안양시립박달도서관이 관내 초등학생 대상 독서감상툰 대회도 여는 등 시정이 탄력을 받고 있다.

시는 대중교통 안전과 운전자 보호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대중교통 운전자 안심단말기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5년 동안 전국에 걸쳐 대중교통 운전자를 상대로 한 폭행 등의 사고가 1만3000여건에 이르러 하루 평균 7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시는 2019년 여성, 노인 등 사회적 약자와 대중교통 운전자 등을 위한 안전복지서비스인‘사회적 약자 스마트 맞춤형 안전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중에서도 대중교통안심단말기는 버스나 택시 운전자가 주행 중 폭행, 경련, 심정지 등 돌발 상황 발생 시 비상버튼 단말기를 눌러 구조 받는 시스템이다.

운전자 안심서비스 앱을 통해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긴급출동기관(119·112)에 운전자 위치정보를 전송,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안전서비스로, 시는 버스와 택시기사에 무상지원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핸드폰 사용이 힘든 급박한 상황에서 비상버튼 단말기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는 점과 GIS(지리정보시스템) 기반으로 관내뿐 아니라 관외지역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게 장점으로 부각된다.

현재 시 관내 18개의 운수회사와 개인택시 운전자 약 1350명이 대중교통안심단말기를 사용하고 있다. 
 

[사진=안양시 제공]

이와 함께 안양시립박달도서관이 안양시 초등학생들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자 7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독서감상툰 대회를 연다.

독서감상툰 대회는 박달도서관에서 선정한 도서를 읽은 후 인상 깊은 장면이나 내용이나 '내가 읽은 책의 주인공이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다른 방향의 결말은 어떨까’ 등 책을 읽고서 떠오르는 상상을 2~20컷 이내의 완결된 웹툰 또는 만화로 표현하는 대회다.

대회는 1~2학년부, 3~4학년부, 5~6학년부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대상 도서는 '괴물이 오면', '자석 삼킨 강아지', '스파이더맨 지퍼', '고양이 엄마', '담을 넘은 아이', '노잣돈 갚기 프로젝트' 등 각 부문별로 8권씩 배정돼 있으며, 선정 도서 목록은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대회는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지며, 8월 12일까지 이메일, 방문, 우편 방식으로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한편, 접수된 작품은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쳐 부문별로 최우수(1명), 우수(2명), 장려(3명) 등 6점씩 선정해 총 18명에게 안양시장 상장을 수여한다. 결과는 8월 24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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