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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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1-06-1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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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구미‧울산 유흥주점발 확진자 수그러들어

권영진 대구시장이 17일 대구 중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권영진 대구시장이 지난 4월 1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 후 17일 중구보건소에서 2차 접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권 시장 본인의 SNS에도 오늘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다며 본인의 일상 소식을 올렸다.

권 대구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조정으로 코로나19 상황이 다소 안정되고 있다”라며, “백신접종만이 일상 회복의 지름길인 만큼 6월 말 목표한 백신접종을 완료해 일상 회복을 앞당길 수 있도록 순서가 되면 꼭 백신접종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영국 변이바이러스로 인해 지역사회가 또 한 번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백신접종만이 일상생활로 가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권 시장의 글에 “늘 몸도 불편한데 티를 내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다, 힘내세요, 수고하세요, 밝은 내일이 곧 올 것이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한편, 질병관리청 발표 17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7명이다.

7명은 북구 소재 PC방 관련으로 n차 접촉자 2명, 확진자의 접촉자로 3명,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2명이다.

대구시는 지난 5월 중순 구미‧울산 유흥주점발 외국인 주점 관련 누적 확진자가 계속 두 자리 숫자로 발생했다며, 확진자 발생 주점 이용자는 임시선별 및 보건소 선별검사를 받으라고 밝혔었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최근 유흥주점발 확진자는 줄어들었으나, 감염이 계속 발생하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통한 확진자 감축 노력,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접종 확대를 통한 집단면역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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