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통합디지털센터, 대전 도안호수공원에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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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21-06-1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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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회 제공]

국회 통합디지털센터가 대전에 설립될 전망이다.

국회사무처와 대전광역시는 17일 오후 국회의사당 본관에서 ‘국회 통합디지털센터 건립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은 “이번에 건립되는 국회 통합디지털센터는 국내 최초의 도심형 복합 문화 데이터센터”라며 “지역 시민들을 위한 문화 소통 공간으로 국민에게 다가가는 국회를 실현함과 동시에 국회 내 산재하는 데이터를 통합·관리해 디지털 국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사무처는 공정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5월 외부에 용역을 의뢰하고 ‘국회 통합디지털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대지면적 3만2000㎡(9680평)에 유니버셜 디자인과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총 5개 층(연면적 3610평, 지상4층∼지하1층) 규모의 국회 통합디지털센터를 건립한다. 통합디지털센터는 디지털 도서관과 체험‧전시관, 시민의정연수시설 등이 포함된다.

국회사무처는 “국회 통합디지털센터가 앞으로 국회의 정보자원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국회 차원의 디지털 뉴딜 추진 기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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