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플랜 주가 26%↑..."유해가스 저감하는 RCR 개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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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6-1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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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누리플랜 주가가 상승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58분 기준 누리플랜은 전일대비 26.58%(1850원) 상승한 8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누리플랜 시가총액은 62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280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4월 누리플랜은 유해가스를 저감하는 재생농축회수장치(RCR) 개발에 성공했다.

이 장치는 활성탄소섬유 필터를 이용해 유해가스를 흡착·농축 후 스팀으로 탈착시킨다. 필터재생 후 유수분리기(유체의 비중차이를 이용하여 유입된 응축수를 물과 기름으로 분리)로 유해가스를 액화시켜 포집하는 신기술이다.

테스트 결과 총탄화수소(THC) 저감률은 93∼97%로, 뛰어난 유해가스 저감 효과를 입증했다.

회사 관계자는 "신규 개발된 이 장치는 재생농축회수 방식으로 기존의 축열식 열소각기술(RTO)에 비해 에너지 소비가 80% 절감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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