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상승 출발…FOMC 대기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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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봄 기자
입력 2021-06-1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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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16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4원 오른 1118.4원에 장을 시작했다.

미 달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테이퍼링 시사 가능성을 경계하면서 주요 통화 대비 상승하는 모습이다. 지난밤 다우지수는 0.27% 하락했으며, 나스닥은 0.71% 하락했다. 미 10년 국채금리는 0.5bp 떨어진 1.498%를 나타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내일 새벽 예정된 FOMC를 주목하면서 달러화와 위안화 환율의 방향성 유보에 따라 제한된 움직임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오늘 중국의 5월 고정자산투자, 산업생산, 소매판매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4월 데이터에 비해 다소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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