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서울지역 신규 확진자 122명…1차 예방접종률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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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1-06-1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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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주 주간 확진자 183명, 2주 전 201.7명보다 18.7명 감소

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이날 오전 11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유튜브 캡쳐]



서울시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2명 발생했다.

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이날 오전 11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이날 0시 기준 서울시 확진자는 122명늘어난 4만4600명"이라고 밝혔다.

주요집단 감염은 동대문구 소재 직장 관련 5명, 강북구 소재 고등학교 1명, 강남구 소재 직장2 관련 1명, 성북구 소재 병원 관련 1명 등이었다.

송 과장은 "최근 직장이나 종교시설, 교육시설 등에서 집단 감염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증상 발현 시 출근이나 등교는 하지 말고 즉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기준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자는 216만3259명으로 서울시 인구 960만명 대비 약 22.5%를 차지했다. 2차 예방접종자는 53만5930명(5.6%)이었다. 전날 신규 접종은 1차 5702명, 2차 2522명 진행됐다.

송 과장은 "예방접종을 통한 충분한 집단면역이 형성될 때까지는 마스크 착용, 환기, 의심증상시 즉시 검사받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며 "접종을 받았더라도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주 주간 확진자는 2주 전 201.7명보다 18.7명 감소한 183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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