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바이오·제약 투자포럼 참가 중소기업에 참가등록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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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1-06-1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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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 ‘국제식품박람회’ 참여업체 모집...최대 1천만원 지급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13일 바이오·제약 투자포럼 참가 중소기업과 국제식품박람회 참여 농식품 수출 업체를 상대로 참가 등록비 등을 각각 지원하기로 했다.

우선 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1’에 참여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참가비를 지원한다고 이날 밝혔다.

다음 달 7일부터 3일간 제주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분야 기술거래의 장으로 국내 기업 간 일대일(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잠재적 투자자나 비즈니스 파트너를 발굴하고 유망기술에 대한 사업화 촉진과 투자활성화 등이 이뤄진다.

지난해 행사에는 수요자, 공급자 및 컨설팅 참여기관 등 약 380여개 기관과 기업, 도에서는 약 77개 기관과 기업들이 각각 참여했다.

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향후 도내 벤처, 중소기업의 수요에 맞춰 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참가비 지원대상은 도내 바이오․제약 산업 관련 벤처, 중소기업으로 본사, 연구소, 또는 제조시설 중 1개 이상이 도에 있어야 하며 선정 기업에게는 최대 120만 원의 참가비(등록비)가 지원된다. 행사 홈페이지에서 오는 15일까지 참가등록을 마친 기업은 도 홈페이지 혹은 이지비즈에서 신청서 등 관련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오는 23일까지 제출하면 참가비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최서용 도 과학기술과장은 “도내 바이오․제약산업 관련 벤처, 중소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 및 기술이 기술상담회와 파트너링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이전, 사업화 촉진 및 투자활성화로 연계되어 제품․상품화까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도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서울경기지역본부가 오는 11월 중국 상하이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될 예정인 국제식품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농식품 수출 업체 등을 모집한다.

참여업체로 선정되는 업체 등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오는 11월 개최하는 중국 상하이와 베트남 호치민 국제식품박람회에 설치될 예정인 경기도관에서 수출 활동을 할 수 있다.

참가자격은 경기도 소재 농수산식품 수출기업, 생산자 단체나 협회 등으로 수출시장 개척의지, 시장진출여건 등을 평가해 4개 업체 등을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 등에는 임차비, 장치비, 기본 비품임차비, 운송통관비, 통역 등을 1천만 원 이내를 지원하며 모집 기간은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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