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대학생 브라이틱스AI 전문가 양성 산학협력…'서포터즈'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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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 기자
입력 2021-06-1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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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는 성균관대·한양대·서울대·한국과학기술원(KAIST)·연세대·고려대·울산과학기술원(UNIST)과의 산학협력으로 데이터분석플랫폼 '브라이틱스AI'를 활용한 강의·연구를 지원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브라이틱스AI는 삼성SDS의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분석플랫폼이다. 국내외 제조, 유통, 물류, 의료 등 여러 산업분야의 기업과 대학·연구소에서 활용하고 있다.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수집하고 분석해 쉽게 시각화하고 업종별 다양한 AI 분석모델을 활용해 해결책을 제시한다. 대학과 삼성SDS의 산학협력프로그램에선 데이터분석 응용, 머신러닝, 딥러닝, 데이터모델링 등에 쓰인다. 고교선택과목 '인공지능 기초'의 실습도구로도 선정돼 고교생 데이터분석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삼성SDS는 대학생들이 브라이틱스AI 플랫폼으로 데이터 분석과제를 수행하는 '브라이틱스 서포터즈' 20명을 서류심사와 온라인 면접으로 선발해 향후 5개월간 활동하는 발대식을 진행했다. 서포터즈는 활동기간동안 브라이틱스AI를 활용해 개인 또는 팀별 데이터 분석과제를 수행하며 데이터분석전문가로 성장하게 된다. 삼성SDS 데이터분석전문가가 서포터즈의 브라이틱스AI 사용부터 데이터분석모델 수립까지 과제 수행 전과정을 1대1 멘토링으로 지원한다.

이은주 삼성SDS DT사업기획팀장(상무)은 "데이터 분석은 전공과 상관없이 학생들이 갖춰야 할 기본 역량이 됐다"며 "기업의 증가하는 데이터 분석 수요에 맞춰 브라이틱스 AI 플랫폼을 지속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브라이틱스AI는 글로벌 컨설팅업체 포레스터에 이어 올해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의 머신러닝플랫폼 부문에 한국기업 최초로 등재됐다. 삼성SDS는 작년 브라이틱스AI의 서비스형소프트웨어 버전인 '브라이틱스 애널리틱스 서비스'를 출시해 클라우드환경에서 쉽고 빠르게 데이터분석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SDS가 온라인으로 '브라이틱스 서포터즈' 발대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삼성SD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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