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증시 마감] 국내투자자 매도 확산에 하락…VN지수, 1323.58 마감

Hoàng Phương Ly phóng viên입력 : 2021-06-10 18:03
VN지수 0.70% · HNX지수 1.75% ↓
베트남증시는 10일(현지시간) 하루 만에 다시 약세를 보였다. 이날 VN지수는 전날보다 9.32포인트(0.70%) 떨어진 1323.58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VN지수는 1332.90으로 출발했으며 장 중 내내 1330~1320 포인트 사이에서 등락을 반복 거듭했다. 특히, 한 때 VN지수는 1320선을 뚫어 1317.49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베트남의 경제전문매체 카페에프(cafef)은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비나밀크(VNM), 화팟그룹(MSN) 등 2개 대형주의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국내 투자자의 차익실현 압박이 거세지면서 시장은 하락세로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의 거래액은 25조3510억동(약 1조2320억원)으로 집계됐다. 286개 종목은 올랐고 550개 종목은 하락했다. 

이날 HOSE에서 8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했던 외국인 투자자는 순매수세로 전환했다. 매수 규모는 2502억동에 달했고 매수 규모가 가장 큰 종목은 화팟그룹(HPG), 비나밀크(VNM), SSI증권(SSI) 등이었다. 반면, 하노이거래소(HNX)에서는 이틀 연속 순매도를 했으며 매도 규모는 629억동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광산업(-4.60%) △도매(-1.91%) △숙박·외식(-1.85%) △부동산(-1.59%) △전기제품(-1.57%) 등 13개의 업종은 약세를 보였고, △해산물가공(6.28%) △기계·설비제조(2.19%) △건설자재(2.0%) 등 12개의 업종은 강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화팟그룹(2.58%), 비나밀크(3.48%) 등은 상승했고 VP뱅크(0.0%)는 변동이 없었다. 나머지 7개의 종목들은 모두 하락했고, 그 중 베트남투자개발은행(3.41%)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5.56포인트(1.75%) 내린 311.32로 장을 마쳤다. 비상장 종목으로 구성된 UPCOM지수는 0.08포인트(0.09%) 내린 87.17을 기록했다.
 

[사진=zing 누리집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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