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여중사 사망 20전비, KF-16 전투기 사고 발생

김정래 기자입력 : 2021-06-08 18:13
"전투기 엔진에서 화염·연기 발생"

공군 KF-16 전투기가 2021년2월 캘리포니아 에드워드 공군기지에서 정밀유도폭탄 투하 시험을 위해 비행하는 모습. [사진=미 공군]



성추행 피해 부사관 사망 사건으로 군검찰 수사를 받는 공군 제20전투비행단(20전비)에서 KF-16 전투기 '기체 이상' 사고가 발생했다.

8일 공군에 따르면 KF-16 전투기가 이륙 활주하던 중 기체 이상으로 조종사가 비상 탈출했다. 조종사는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사고 전투기 역시 부대 내 활주로에 있다.

군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서 보고한 바에 따르면 KF-16 전투기 엔진에서 화염·연기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사고 원인을 파악하는 한편 전투기 운용 모든 부대에 비행 중지 명령을 내렸다.

공군 관계자는 "공군참모차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행사고 대책본부를 구성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F-16 전투기는 한국형전투기(KFP) 사업을 통해 90년대 중반 이후 직도입과 국내 면허생산을 통해 모두 140대가 도입됐다. 이중 7대가 현재까지 사고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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