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 속출' KPGA 매치플레이서 짐 싼 박상현·문도엽·김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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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1-06-0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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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32강전

엄지를 들었지만, 탈락한 박상현[사진=KPGA 제공]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매치플레이 32강전 결과 이변이 속출했다. 이태희(37), 김승혁(35), 최진호(37), 이창우(28), 박상현(38), 문도엽(30), 김주형(19), 이재경(22), 서형석(24) 등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2021 KPGA 코리안 투어 제11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원·우승 상금 1억6000만원) 둘째 날 32강전 경기가 4일 경남 거제시에 위치한 드비치 골프장(파72·7157야드)에서 열렸다.

32강전 결과 16명(이준석, 이동민, 김진성, 차강호, 홍순상, 백석현, 강경남, 이원준, 이태훈, 안준형, 김영수, 허인회, 마이카 로렌 신, 이성호, 박은신, 김태훈)이 16강전에 안착했다.

나머지 16명(이태희, 김승혁, 최진호, 이창우, 박상현, 문도엽, 김주형, 이재경, 서형석 등)은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이태희는 차강호(22)에게 3&2(2홀 남기고 3홀 차)로 무릎을 꿇었다. 이태희가 먼저 1홀을 따냈지만, 이후 홀을 빼앗기며 패배했다.

김승혁은 백석현(31)에게 1홀 차로 패배했다. 전반 9홀은 김승혁이 2홀 앞섰지만, 후반 9홀에서 3홀을 빼앗겼다.

박상현은 안준형(27)과 19번째 홀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접전 결과 박상현이 패배했다.

개막전(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우승자 문도엽은 김영수(32)에게 1홀 차로 패배했다. 시작은 문도엽이 좋았지만, 후반 9홀에서 2홀을 내주었다.

김주형은 이성호(34)와 엎치락뒤치락하다가 결국 1홀 차로 패배했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은 이성호가 극적으로 16강전에 진출했다.

16강전부터는 경기 방식이 조별리그로 변경된다. 조별리그는 A조(김태훈, 강경남, 마이카 로렌 신, 허인회), B조(이원준, 이준석, 차강호, 박은신), C조(홍순상, 안준형, 이성호, 이동민), D조(이태훈, 백석현, 김진성, 김영수)로 나뉜다.

셋째 날 조별리그 1·2경기를 소화하고, 마지막 날 조별리그 3경기와 조별리그 결과를 바탕으로 상위 10명이 격돌한다. 11위부터 16위까지는 조별리그 성적으로 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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