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녹색지옥’서 극한 주행... 뉘르부르크링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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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21-06-0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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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가 ‘녹색지옥’이라 일컬어지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참가해 자사 타이어의 품질을 증명한다.

넥센타이어는 3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열린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서 레이싱 전용 첫 슬릭 타이어인 ‘엔페라 SS01’의 데뷔전을 치른다고 4일 밝혔다.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는 총 길이 약 25.37㎞의 서킷을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주행거리를 기록한 차량이 우승하는 대회다. 좁은 노폭과 심한 고저차, 급커브 등 가혹한 주행환경으로 유명하다.

엔페라 SS01은 이번 대회에서 ‘넥센 모터스포츠 팀’과 ‘아드레날린 모터스포츠 팀’의 포르쉐 ‘718 GTS’와 ‘카이맨 S’에 각각 장착된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극한의 환경에서 펼쳐지는 내구레이스를 통해 넥센타이어의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넥센타이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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