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전선 주가 장초반부터 11%↑...골드만삭스 "구리, 비트코인 대신할 투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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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6-0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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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가온전선 주가가 상승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기준 가온전선은 전일대비 11.31%(4450원) 상승한 4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온전선 시가총액은 179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683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가온전선은 구리 관련주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는 골드만삭스가 투자보고서를 통해 최근에 나타난 물가상승 위험을 회피하기 위한 최선의 투자처로 '원자재'를 꼽았다고 보도했다. 

그중 구리가 비트코인을 대신할 물가상승(인플레이션) 헤지(위험회피) 수단으로 꼽혔다. 

올해만 국제 구리 가격이 32.04% 상승했다. 지난 1월까지만 해도 톤당 7000달러 후반에서 머물렀던 런던 금속거래소(LME)의 구리 가격은 지난달 11일 톤당 1만557달러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야후 파이낸스는 "국제 구리 가격의 상승세는 계속될 것"이라면서 카보노믹스 보고서를 인용해 "구리 가격은 오는 2030년까지 600%가 폭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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