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포곡읍에 관내 두 번째 ‘행복마을관리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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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김문기 기자
입력 2021-06-0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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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다세대주택이 많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

백군기 시장이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용인시 제공]

용인시가 1일 처인구 포곡읍에 주민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내 두 번째 행복마을관리소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김상수 시의회 부의장, 이정석 처인구청장, 지역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눈데 개소식을 열었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읍 행정복지센터 3층 유휴공간 108㎡를 사무공간으로 리모델링 해 조성했다.

이곳에선 행복마을지킴이 8명과 행복마을사무원 2명 등 총 10명이 매주 오전 8시~오후 10시 2교대로 근무를 하며 주민 불편 사항 등을 살핀다.

특히 둔전리 일대 다세대 주택을 중심으로 여성이나 어린이 보호를 위한 ‘안심순찰’. ‘공구대여’, 마을환경 개선 등 주민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포곡읍은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지역 특화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자치활동 등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사진=용인시 제공]

백군기 시장은 “행복마을관리소가 단독주택이나 다세대주택이 많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애향심을 바탕으로 건강한 마을 공동체를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개소식에 앞서 백 시장은 포곡읍과 마을주민, 처인무한돌봄 네트워크의 도움을 받아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한 한 홀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나넜던 전대5리 서혜순 이장과 황순창 건강보험관리공단 용인동부지사장, 장옥자 (사)대한미용사회 처인지부장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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