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점검 구슬땀 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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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5-3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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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간단체와 함께 하는 현장점검...홍보캠페인 병행

[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 상록구가 28일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민간단체와 함께 현장점검을 벌이며 홍보활동을 벌이는 등 확산 차단에 구슬땀을 흘려 주목된다.

구는 먼저 유동인구가 많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인근과 한대앞역 주변 상가 밀집지역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현장점검을 벌였다.

구는 앞서 상록구청 7개 부서 직원과 자율방범대 상록연합대, 해병대전우회 등이 함께 힘을 모아 노래연습장, 당구장, 인터넷게임제공업(PC방), 신고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했다.

또, 역 주변과 상가밀집 지역에서 다소 느슨해진 개인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집중 홍보하는 가두 캠페인도 병행해 시선을 끌었다.
 

[사진=안산시 제공]

특히, 민·관이 함께 점검해 다중이용시설 업주들도 거부감 없이 보다 자율적으로 방역수칙 이행을 유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제교 구청장은 “최근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 증가 등 재확산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지금은 재확산을 막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다소 힘들더라도 시민 모두가 철저한 방역수칙 이행으로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는 데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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