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선 블랙야크 회장, 글로벌 품질 경영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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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21-05-2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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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이엔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오른쪽)이 21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한국품질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홍석훈 한국품질경영학회 회장으로부터 글로벌 품질 경영인 대상을 받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비와이엔블랙야크 제공 ]

비와이엔블랙야크는 강태선 회장이 지난 21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한국품질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글로벌 품질 경영인 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글로벌 품질 경영인 대상은 매년 기술혁신과 품질경영 활동을 통해 경영 성과를 창출하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와 책임에 공헌한 경영인을 선정해 표창하는 상이다.

강 회장은 제품, 마케팅, 캠페인 등 경영 활동 전반에 걸친 'BYN 자원순환 프로젝트'로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생태계를 구축한 점을 인정 받아 한종희 삼성전자 사장과 함께 수상자로 선정됐다.

비와이엔블랙야크는 지난해부터 환경부, 기업, 전국 지자체 등과 협약을 맺으며 기존의 재생 폴리에스터 패션 상품이 수입 페트병 원료에 의존하고 있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힘을 쏟아왔다.

이런 노력의 성과로 국내에서 사용된 페트병의 자원 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며 K-rPET(케이-알피이티) 재생섬유에 아웃도어의 기술력을 더한 ‘플러스틱’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

현재도 협력 기관들과 함께 소비자의 올바른 페트병 분리 배출을 독려하는 '대한민국 페트병 완전독립 운동', 15개 페트병을 친환경 티셔츠로 교환해주는 '페트 줄게, 새옷 다오' 캠페인 등을 전개하고 있다.

강태선 회장은 "환경과 사업을 모두 지속 가능하게 하려는 비와이엔블랙야크의 비즈니스 모델과 전략이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 가질 수 있도록 미래 지향적인 소재, 생산, 공정을 위한 투자와 혁신을 이어가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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