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주말 흥행 수익 1위…개봉 5일만에 1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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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1-05-2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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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분노의 질주' 공식 포스터]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지난 주말(21일~23일) 흥행 수익 1위를 차지했다. 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00만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주말 동안 62만810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13만2898명이다.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가장 가까웠던 제이콥(존 시나)이 사이퍼(샤를리즈 테론)와 연합해 전 세계를 위기로 빠트리자 도미닉(빈 디젤)과 가족들이 다시 뭉쳐 상상 이상의 작전을 펼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분노의 질주' 100만 돌파는 유의미한 성과다. 개봉 첫 주 100만 관객 돌파한 작품은 지난해 여름 코로나 시대 최고 흥행작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와 '반도' 이후 무려 10개월 만이다. 해당 작품은 2021년 개봉 주 최고 흥행 신기록, 2020년, 2021년 2년간 외화 개봉주 최다 관객 동원 기록을 모두 석권했다.

특히 '분노의 질주'는 주말 양일간 좌석 판매율이 토요일 18%, 일요일 16.8%로 개봉작 중 최고 수치를 기록해 극장가 활력을 찾아주었다. 무엇보다 2021년 극장가에서 주말 일일 관객 수가 20만 명을 넘은 것은 처음으로 올해 최고 흥행작 '소울'의 주말 일일 최다 관객 수 13만948명의 2배 이상을 모아 눈길을 끈다. 더불어 '소울'의 개봉 첫 주 관객 수 40만7270명의 2.5 배 이상 관객을 동원했다.

흥행 수익 2위는 '도라에몽: 스탠바이미2'다. 같은 기간 2만7496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는 5만9328명이다.

흥행 수익 3위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다. 주말 동안 1만9752명이 관람했고 누적 관객 수는 204만4636명이다.

한편 지난 주말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74만983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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