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채팅+’, 모든 알뜰폰 가입자 사용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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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1-05-1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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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이달 내 서비스 제공 위해 막바지 작업 중

  • SKT, 연내 적용 목표로...시스템 개발 박차

[사진=SKT, KT, LG유플러스 제공]

SKT와 KT가 차세대 공동 메시징 서비스(RCS)인 ‘채팅 플러스’를 알뜰폰에 개방하기로 했다.

17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T와 KT는 채팅 플러스를 자사 망을 쓰는 알뜰폰 사업자에게 개방하는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SKT는 연내 적용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고 KT는 이달 내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막바지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채팅 플러스는 2019년 8월 카카오톡을 대항해 이통3사가 공동으로 선보인 차세대 메시징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알뜰폰에 개방했지만, SKT와 KT는 개방하지 않았다.

SKT, KT의 채팅 플러스가 알뜰폰 사업자에게 개방되면 앞으로 LG유플러스 망을 쓰는 알뜰폰 가입자뿐 아니라 사실상 모든 알뜰폰 이용자가 채팅 플러스를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이통3사는 카카오톡처럼 메시지 보내기 취소가 가능하도록 신규 기능을 도입했다. 지난 2월에는 고객이 편리하게 의사를 표현할 수 있도록 ‘공감’, ‘답장’ 기능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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