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1분기 영업이익 659억원…전년 대비 1959%↑

김지윤 기자입력 : 2021-05-11 15:15
매출은 1조2124억원…작년 동기 대비 18.0%↑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5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959.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212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8.0% 증가했다. 순이익은 1001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사업별로 보면 방산 분야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전년 동기 대비 견고한 실적을 유지했다. 한화디펜스는 국내 방산 매출이 전년 대비 상승했다. 한화시스템은 방산 부문의 양산 매출 증가 등으로 시장 기대치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다.

다만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항공분야는 코로나19로 글로벌 항공수요가 감소하며, 민수 엔진 부품의 매출이 줄었다. 

민수 분야에서 한화테크윈은 CCTV 사업의 미국 기업 간 거래(B2B) 시장 선전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크게 증가했고, 파워시스템은 매출 증가로 적자 폭을 최소화하는 등 민수 부분은 2015년 이후 매출과 이익 모두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한화정밀기계는 작년 하반기부터 중국 소형가전, 발광다이오드(LED) 등에서 칩마운터 판매 호조가 이어지며 전년 대비 매출 133.5%증가, 영업이익률 17.1%를 기록하는 등 한화정밀기계 출범 이래 1분기 사상 최대 이익을 거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상반기는 민수 사업에서 테크윈과 정밀기계를 중심으로 수익성이 증대했다"며 "하반기는 방산 분야를 중심으로 매출과 이익 성장이 예상돼 올해 전체로는 방산, 민수 모두 괄목할 만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경남 창원본사 전경.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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